사회 사건·사고

'더탐사' 강진구, 오세훈 부인 강의실 '무단침입 혐의'로 기소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1 17:33

수정 2022.12.01 17:33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송현옥 씨와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송현옥 씨와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강진구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의 수업에 무단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검찰에 따르면 11월 30일 서울동부지검은 강씨를 방실침입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방실은 강의실 등 주거 이외의 용도로 이용되는 곳을 뜻한다.

강 씨는 지난 5월 송 교수의 수업에 몰래 들어가 녹음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송 교수는 지난 5월 강 씨에 대한 고소장을 대검찰청과 광진경찰서에 냈고, 광진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해 지난 10월 강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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