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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6·1 지방선거 관련 총 59명 기소

연합뉴스

입력 2022.12.01 17:15

수정 2022.12.01 17:15

울산지검, 6·1 지방선거 관련 총 59명 기소

울산지방검찰청 [촬영 김근주] 울산지방검찰청 간판
울산지방검찰청 [촬영 김근주] 울산지방검찰청 간판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검은 올해 6·1 지방선거와 관련, 148명을 수사해 59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선거사범 유형별로 금전선거 관련 30명 입건 16명 기소, 흑색선전 32명 입건 4명 기소, 폭력선거 7명 입건 6명 기소, 기타 부정 선거운동 79명 입건 33명 기소이다.

당선자 중 기소된 사례는 구청장, 시의원, 도의원, 구의원 각 1명으로 총 4명이다.

해당 구청장은 당내 경선 관련 허위 주소로 당원을 모집한 혐의다.

시의원은 사이버 선거운동을 부탁하며 대가를 지급하고, 경력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도의원은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 구의원은 재산 신고를 허위로 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다.


검찰은 이번 지방선거 입건자 수와 기소 인원이 지난 제7회 지방선거 대비 각각 70.1%와 40.5% 증가했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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