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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두 우리은행, 2위 BNK에 완승…5연승 신바람

우리은행이 1일 BNK에 대승을 거뒀다.(WKBL 제공)
우리은행이 1일 BNK에 대승을 거뒀다.(WKBL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1·2위 맞대결에서 부산 BNK를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에 84-69로 크게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8승1패를 기록, 2위 BNK(7승3패)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선두 자리를 내줄 수 있었는데 김단비(2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박혜진(1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지현(12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을 앞세워 BNK에 완승을 거뒀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우리은행이 2승으로 우위를 점했다.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11월2일 BNK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79-54로 25점 차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2쿼터까지 32-33으로 끌려간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무려 31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쿼터 시작 24초 만에 박지현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김정은이 3점슛 1개 포함 5점을 넣어 40-33으로 벌렸다.

이어 김단비와 박혜진(이상 2개)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하며 52-42, 두 자릿수 득점 차가 됐다. 쿼터 종료 2분15초를 남기고 최이샘의 3점슛까지 터지며 59-44, 15점 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도 외곽포를 앞세워 BN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쿼터 중반 김단비와 최이샘이 3점슛을 성공시켜 73-54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BNK는 김한별(13점 6리바운드)과 이소희(18점 4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전체적으로 필드슛 성공률이 38.6%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