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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업에 국민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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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일 '건물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업에 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표관리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기준 초과하는 업체 대상 정부와 업체간 목표협의를 통해 감축목표를 설정·이행·평가하는 제도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이며,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부터 건물부문 목표관리업체 대상 온실가스 감축 기술 발굴·확산 및 감축 이행을 위한 노력을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장관상을 수여해왔다.

국토부는 올해 건물부문 목표관리업체 51개(업체 내 사업장 6655개)가 제출한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기후변화·건물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국민은행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국민은행은 △건물 에너지 운영성능 개선을 위해 영업점 및 전산센터의 운영방식을 조정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설비 확대 △조명설비(형광등→LED) 개선 △업무용 차량 친환경자동차(K-EV100 선언) 구매 등 최근 3년간 71억7400만원을 투자해 약 9460톤 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절감 효과를 보였다. 소나무 117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목표관리업체들이 단순 설정된 배출목표만을 이행하는 소극적 참여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인 추가감축 활동을 통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