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아…이기순 차관, 서울이주여성 디딤터 방문

뉴스1

입력 2022.12.02 06:01

수정 2022.12.02 06:01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3전문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DB) 2022.9.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3전문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DB) 2022.9.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이기순 여가부 차관이 2일 오후 서울 금천구 서울이주여성 디딤터를 찾아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추진 현장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매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자립·자활을 돕고 있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주여성 및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및 동반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의료·법률 지원, 자활을 위한 주거와 직업훈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여성 특화시설이다.


지난 10여년간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 사회적응 및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퇴소자 전원을 은행원, 재단사, 제빵사 등 전문 직업군으로 취업시켜 이주여성 자활 지원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도움이 절실한 폭력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소 중인 이주여성께서도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꿋꿋이 일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정폭력 등으로 이주여성들이 고통을 받지 않도록 피해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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