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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향사량기부 답례품 공급 업체 공개 모집

연합뉴스

입력 2022.12.02 08:53

수정 2022.12.02 08:53

원주시, 고향사량기부 답례품 공급 업체 공개 모집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나섰다.

원주시청사 가을 전경 (출처=연합뉴스)
원주시청사 가을 전경 (출처=연합뉴스)

대상 업체는 지역에 소재하는 업체로 원주시에 기부한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이 가능한 생산·유통업체다.

오는 8∼9일 답례품 신청서, 공급 제안서 등을 원주시청 8층 자치행정과 규제개혁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체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원주시와의 협약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1년간 '고향사량e음 시스템'을 통해 원주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 품목으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3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세부 품목은 쌀, 육류, 제출 과일, 잡곡류, 전통주, 장류, 차류, 농축산가공품, 떡·제빵, 전통·생활공예품 등 총 10가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일 "원주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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