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젝시믹스, ICT 활용 생산량 조절·재고관리 시범사업 참여

뉴시스

입력 2022.12.02 09:00

수정 2022.12.02 09:00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ICT기반 의류생산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참여(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ICT기반 의류생산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참여(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의류생산관리 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 KT,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5G 기반의 의류제조플랫폼을 제조 공장에 설치하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량과 생산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율적인 의류 생산과 체계적인 일감관리가 가능하다.

생산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재고관리의 부담을 줄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젝시믹스는 이번 사업에서 주요제조공장에 KT가 개발한 5G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설치해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점검하는 실증을 참여한다.

일일생산량, 목표량, 추가생산량, 가동률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ERP 시스템을 구현해 수기로 기입하던 생산일정, 자재 관리 등 주요 데이터를 디지털화 할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제공해 ICT 의류생산시스템의 환경개선, 운영안정화 등 사업고도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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