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간담회는 기본 2회 이상 4회 이내 부시장 또는 담당 국장이 주재하나 간담회 진행 상황에 따라 개최 횟수는 변경될 수 있다.
그동안 철거 작업 중단과 보존을 요구해온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와 건물의 철거와 오염물질의 완전 정화를 요구해온 ‘캠프마켓 부평숲 주민 추진위원회’등 대표적인 이해관계자, 인천시, 분야별 전문가의 4개 그룹별 대표 4명과 갈등관리전문가 등 총 18명 이내가 참여하는 논의의 자리로 진행된다.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캠프마켓 갈등영향분석 연구 용역’ 갈등관리전문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첫 소통간담회는 12월 6일 오후에 개최될 계획이다.
지난 11월 9일‘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의 철거중단 기자회견 이후 시는 그동안 소통간담회를 조속히 개최하고자 했으나, 이해관계자들의 입장과 의견을 조율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다수의 일정안이 결렬돼 일과 후 저녁시간에 개최하는 진통까지 겪고 있다.
시는 1780호 건축물에 대한 관계자별 입장과 이유의 쟁점을 확인하고, 추진경위와 국방부, 문화재청, 인천시 등 소관부처별 업무권한, 사실관계 등 객관적 사실을 전달하고, 논의 후 현 상황에서 ‘합의 가능한 것’과 ‘이견이 큰 것’의 쟁점분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소통간담회 진행상황을 정리하고 향후 간담회 결과에 대해서는 별도 보도자료를 배부할 계획이며, 진행중인 캠프마켓 갈등영향분석 연구용역 과업과 2023년도 시민공론화 의제 설계에 반영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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