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중앙승가대 명예문학박사학위 받아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사진 오른쪽)이 불교문화재 관리와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로부터 명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사진 오른쪽)이 불교문화재 관리와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로부터 명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포=뉴스1) 양희문 기자 =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이 불교문화재 관리와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는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에게 명예문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승가대는 조 전 시장이 재임 중 추진한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이 민족문화 보존과 전통사찰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불교계는 전통사찰에 관한 각종 법령이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탓에 토지정보가 실제 이용현황과 달라 불사 추진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 전 시장은 시 차원에서 정부에 규제 개선 의견을 냈고, 그 결과 지역 내 전통사찰의 경내 지목을 종교용지로 일괄 전환하게 됐다.


비종교용지에 건립돼 불법건축물로 전락해 있던 전통사찰 경내지 내 상당수 선각이 양성화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조 전 시장은 지난 9월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조계종 전 총무원장이던 원행스님으로터 공로패와 함께 ‘목산’이라는 법명을 받기도 했다.

조 전 시장은 “영예로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준 중앙승가대에 감사하다”며 “전통사찰을 비롯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대대손손 보존되고 계승될 수 있게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