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우주엔 가디언즈가 있어야지"…가모라 재등장? '가오갤3' 2023년 5월 개봉 확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포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포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예고편 캡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예고편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3710만 달러를 기록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내년 5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오는 2023년 5월 개봉이 확정된 '가오갤3'는 '가오갤2' 이후 6년 만의 후속작이다. '가오갤1'은 지난 2014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고, '가오갤2'는 지난 2017년 8억6375만 달러 이상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을 쌓아 올리며 전편의 기록을 넘어섰다.

'가오갤' 시리즈는 마블 영화 최초로 은하계까지 무대를 확장했을 뿐 아니라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으로 손꼽히는 '타노스'의 등장을 이끌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흐름을 완성한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내년 5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우주선 날개 위에 함께 모여 있는 '가오갤' 시리즈 멤버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물어가는 석양을 배경으로 이들이 한 데 뭉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웅장함과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됐던 가모라와 '스페이스 독' 코스모의 등장이 엿보여 과연 이번 작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꽤 오랜만이긴 하지만 어떤 상황이 와도 우주엔 가디언즈가 있어야지"라는 대사와 함께 '스타로드' 피터 퀼과 네뷸라, 멘티스, 드랙스, 그리고 그루트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나 은하계 히어로들의 귀환을 알린다.

이어 동물의 형상을 닮은 독특한 외형의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새로운 행성에 착륙한 이들은 "우리는 싸우러 온 게 아니에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했지만 이내 드랙스의 본의 아니게 거친 행동이 소란을 불러일으키면서 '가오갤'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실험체였던 어린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는 로켓의 슬픔에 잠긴 표정과 "더는 도망 안 가, 피터"라는 그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이어져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로켓의 진짜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형형색색의 컬러 슈트를 입고 더욱 광활한 우주로 뛰어드는 다섯 명의 멤버들의 모습과 모두가 그리워했던 가모라의 재등장, 여기에 앞으로 마블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새로운 캐릭터들의 출연까지 더욱 스펙터클하고 거대한 스토리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영화에서는 '가오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재치 넘치는 유머와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 역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독보적인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였다.

여기에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포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