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후지나미, 100마일에 육박하는 강속구 던지는 투수"
![[도쿄=AP/뉴시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후지나미 신타로. 2020.03.1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12/02/202212021410343230_l.jpg)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28)가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후지나미를 30개 구단에 공시했다.
메이저리그 전 구단은 후지나미와 협상할 수 있으며, 교섭기간은 2023년 1월15일 오전 7시까지이다.
후지나미는 10년 동안 한신에서만 뛰었다. 189경기에 등판해 57승 54패에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후지나미 경력을 소개하면서 "197㎝의 큰 키에 100마일(161㎞)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라고 설명했다.
CBS스포츠는 "후지나미는 제구력이 약하다. 9이닝당 4볼넷 이상을 기록했다. 그를 영입하는 팀은 불펜투수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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