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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기술보증기금, 미래전략산업 금융 지원 맞손

연합뉴스

입력 2022.12.02 14:30

수정 2022.12.02 14:30

인천시-기술보증기금, 미래전략산업 금융 지원 맞손

인천시 [인천시 제공]
인천시 [인천시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2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반도체 기업 육성과 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와 기보는 기술력은 있으나 은행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2020년부터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총 75억원을 출연했고 801개 사에 1천49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들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보는 1년 만기 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비율 100%(3년 후 90%로 인하)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2% 감면해 준다.


원금 상환이 어려워 대출을 연장하면 5년간 보증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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