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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서 산불 발생…1시간 만에 진화 완료

뉴시스

입력 2022.12.02 15:57

수정 2022.12.02 15:57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 지산동 산 22번지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진 = 산림청 제공) 2022.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 지산동 산 22번지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진 = 산림청 제공) 2022.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2분께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산 22번지(사유림)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장비 23대, 산불진화대원 115명을 신속히 투입해 1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야간에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산불현장에 투입해 잔불, 불씨 등 정밀 모니터를 통한 뒷불 감시에 나설 방침이다.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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