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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21만6천명 방문…경제효과 168억원

연합뉴스

입력 2022.12.02 17:00

수정 2022.12.02 17:00

음성품바축제 21만6천명 방문…경제효과 168억원

(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올해 9월 열린 충북 음성품바축제가 168억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품바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품바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군은 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품바축제 평가 보고회를 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지난 9월 21∼25일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 축제에는 21만6천623명이 다녀갔다.

문화관광축제로서 이미지를 살린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통해 얻은 경제효과는 약 168억원으로 집계됐다.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2판4판 난장판, 추억의 거리 체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장 시설, 편의·휴게시설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군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내년에는 더 큰 감동과 만족을 주는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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