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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자동차 10% 감원…25% 3개월 무급휴직"

기사내용 요약
헝다그룹 위기로 경영에 우려 줄곧 제기

[서울=뉴시스] 헝다자동차 톈진공장에서 지난 12일 헝츠(恒馳)5 양산 1호차 출고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출처: 웨이보> 2022.01.04
[서울=뉴시스] 헝다자동차 톈진공장에서 지난 12일 헝츠(恒馳)5 양산 1호차 출고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출처: 웨이보> 2022.01.0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계열사인 헝다 전기차가 10% 인력을 감축하고 25% 직원에 무급 휴직 명령을 내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번 인력 조정으로 약 10%의 직원이 해고됐고, 일부 사업 부문의 감원 비율은 10%보다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25%의 직원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무급 휴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3개월 무급 휴직하고, 추후 기간 연장을 공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무급 휴직 동안 직원이 다른 기업에서 근무를 하며 최소 3일 전 사직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고용계약이 자동 해제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작년 말 헝다자동차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헝다그룹이 심각한 유동성 문제를 겪으면서 시장은 헝다자동차의 안정적인 경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

헝다 자동차가 생산한 헝츠(恒馳)5 양산 1호차는 지난 1월 출고했고, 10월 최초 생산분 100대가 최초 고객에 인도됐다.

헝다 자동차는 지난 7월 전 세계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했고, 15일 간 3만7000건의 주문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