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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강인·손흥민·조규성, 포르투갈전 선발… 부상 김민재 대신 권경원 [2022 카타르]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2 22:37

수정 2022.12.04 02:04

김민재 대신에 권경원 포백 출격
이강인, 손흥민 동시 선발 출격... 월드컵 최초
황인범, 정우영(알사드), 이재성도 선발
황희찬은 이번에도 선발로 출전 못해
(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의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반으로 선발 출전한다. 각각 측면과 가운데에서 포르투갈 골문을 노린다. 하지만 부상이던 김민재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큰 변화는 없다.

가나전에서 맹활약한 조규성은 원톱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공격 2선 좌우에는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된다.
여기에 이강인(마요르카)이 지원한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진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낀다. 예상대로 김민재의 대안으로는 권경원이 들어갔다.


1, 2차전에서 잇따라 선발 출격한 김민재(나폴리)는 결국 포르투갈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울버햄튼)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는 결국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한국은 3일 자정 포르투갈과 조별 예선 3차전을 갖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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