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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는 알고 있었다? 한국의 2:1 역전승 예측한 소름돋는 광고 [2022 카타르]

박상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5 07:38

수정 2022.12.05 16:39

(오비맥주 제공) /사진=뉴스1
(오비맥주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오비맥주의 카스가 최근 월드컵 관련 광고에서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게 2:1로 역전승하는 결과를 예측해 화제다.

월드컵 개막 전 공개한 카스 월드컵 캠페인 광고 ‘우리의 월드컵이 진짜가 되는 시간’에서는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 ‘넘버 카스’가 마치 등번호를 단 선수처럼 경기를 치른다.

이 광고 속 ‘넘버 카스’ 7번이 단독 드리블을 하다가 11번에게 패스해 2:1로 골을 성공시키는 상황이 실제 포르투갈 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선수들의 등번호와 점수, 시간대가 유사해 화제를 모았다.

소비자들은 카스 공식 유튜브 등 SNS에 “진짜로 이걸 맞춰버리네”, “성지순례 왔습니다”, “상황까지 정확이 예측이네”, “광고 만드신 관계자분은 미래에서 오셨나요”, “진짜가 되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비맥주 카스 담당자는 “국민 맥주 카스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광고가 마치 실제 경기를 예측한 것처럼 맞아떨어져 기쁘다”며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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