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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출시 지연 애플 주가 2% 넘게 하락[실리콘밸리특징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7 07:42

수정 2022.12.07 07:42


애플카 콘셉트 이미지/ 사진=뉴스1
애플카 콘셉트 이미지/ 사진=뉴스1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애플 주가가 2% 넘께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애플이 '타이탄'으로 명명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가 지연됨에 따른 실망매물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전장보다 2.54% 하락한 142.91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의 이날 주가 하락은 뉴욕증시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이 예상보다 강하고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약세를 보인 탓이다. 여기에 애플이 당초 2025년 출시하기로 했던 자율주행차가 오는 2026년으로 연기된 것도 작용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래 전기차의 핵심인 자율주행차 계획을 축소하고 출시 시기도 2026년으로 연기했다.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명 '타이탄'인 자율주행차 출시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애플은 이르면 2025년 초에 전기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이와 관련, 애플 내부 소식통은 "고속도로에서만 완전 자율 기능을 지원하는 덜 야심 찬 자율주행차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애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