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지난달 진행된 교내 공모전을 통해 학생증 디자인을 선정하고, 7일 돈암수정캠퍼스에서 수상자들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성신여대 미래인재처 학생지원팀과 제34대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은 ▲일상 회복 및 대면 수업 전환에 따른 '실물 학생증' 발급에 대한 관심 증대 ▲학생증 디자인 리뉴얼을 통한 대학 브랜드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공모 기간 총 6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1차로 재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표성, 심미성을 기준으로 상위 4개의 작품을 추렸으며, 2차로 결선 온라인 투표를 통해 2459명의 재학생이 직접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1등 작품은 산업디자인과 김나연 학생의 'Shine like a Crystal'이 53.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선정됐다.
한편, 성신여대는 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2월 선정된 작품으로 학생증 리뉴얼을 완료해 발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신입생뿐만 아니라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도 새 학생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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