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제14회 Good 계룡예술제’가 7∼9일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과 다목적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계룡예술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발표하고 함께 공감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예총 계룡지회가 주관하는 계룡예술제는 예총 산하단체 소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국악, 성악, 무용, 대중가요 등 무대 공연과 시화, 미술, 사진작품 89점을 선보인다.
김연우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당 부분 줄었다”며 “이번 예술제가 문화활동에 대한 갈증을 느낀 많은 시민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계룡지회 한동욱씨가 계룡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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