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동화약품은 7일 한국화이자제약의 SNRI(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프리스틱서방정은 벤라팍신의 주요활성대사물질, 데스벤라팍신으로 만들어진 항우울제다. CYP2D6(시토크롬 P450 2D6) 효소에 의해 대사 또는 억제되지 않아 약물상호작용 위험이 낮은 장점이 있는 SNRI 계열 항우울제다.
양사는 지난 2018년부터 프리스틱서방정의 병의원 판매와 유통에 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 수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모션(판촉)을 국내 전 채널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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