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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옛 도림고로 청사 이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8 10:53

수정 2022.12.08 10:53

인천남동경찰서는 청사의 신축공사를 위해 2∼11일 옛 도림고등학교로 청사를 이전한다. 사진은 옛 도림고 전경.
인천남동경찰서는 청사의 신축공사를 위해 2∼11일 옛 도림고등학교로 청사를 이전한다. 사진은 옛 도림고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남동경찰서는 청사의 신축공사를 위해 2∼11일 옛 도림고등학교로 청사를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남동경찰서는 주민들의 피해와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간 부서별 순차적으로 이전 계획을 세웠으며 임시청사 본관은 교통조사, 민원실,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고, 별관은 수사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동경찰서는 1987년도 건축된 현재 청사를 철거하고 오는 2025년까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임시 청사는 3년 간 운영되고 신청사 건립 후 인천시에서 리모델링 실시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조성키로 했다.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임시 청사로 이전하는 동안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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