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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셀카 찍은 조규성 "흥민이형 제일 잘 생겨" 손흥민 "민재가 1등"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9 06:20

수정 2022.12.09 06:20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 선수와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 선수와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8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축구대표팀과 만찬을 하며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 자리에서 선수들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슈퍼스타’반열에 오른 공격수 조규성(24·전북)에게 행사 중간 사회자는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이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느냐“는 짓궂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조규성은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본선 멀티골을 기록했다.
2022시즌 K리그1 득점왕의 내공을 월드컵 무대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력을 입증했는데, 여기에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해 국내외에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2만여 명이던 조규성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조 선수는 ”흥민이 형이 제일 잘생겼다“고 했고, 손흥민 선수는 ”민재가 (외모는) 1등인 것 같다”고 말하자, 김민재 선수는 “저에게 잘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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