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호주

셀틱과 강하게 연결 … "조규성은 수비가 다루기 힘든 선수" [2022 카타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2 07:46

수정 2022.12.12 13:27

“조규성은 피지컬 플레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 조규성과 만난 경험 많아
188cm 신장에 군문제 해결되 해외진출 걸림돌 없어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 꾸준히 유럽과 연결되는 선수는 3명이 있다. 김민재, 이강인, 그리고 조규성이다.

김민재만큼은 아니지만, 조규성도 유럽내 인지도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셀틱FC과 강하게 연결되는 가운데 조규성의 공격력에 대한 좋은 평가가 나왔다.
동점골 넣는 조규성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2.11.28 superdoo82@yna.co.kr (끝)
동점골 넣는 조규성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2.11.28 superdoo82@yna.co.kr (끝)

1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현지 저널리스트 피트 오루케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조규성은 한국에 큰 도움이 된 선수였다. 가나전에서 두 골을 터트렸다"라고 한 뒤 "그는 피지컬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공중에서도 골을 터트릴 능력이 있다. 상대 수비가 다루기 힘든 선수라는 걸 확실히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현재 조규성과 가장 강하게 연결되는 구단은 셀틱이다.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은 지난 2010년대 초 '기-차 듀오'로 불렸던 기성용과 차두리가 활약했던 클럽이다. 2022/23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도 라이벌 레인저스를 승점 9점 차로 멀리 떼어놓은 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셀틱에는 3명의 일본인 선수가 뛰고 있다(뉴스1)
셀틱에는 3명의 일본인 선수가 뛰고 있다(뉴스1)


팀을 이끌고 있는 사령탑은 과거 호주 대표팀을 이끌었던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지난 2015년 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나 우승을 차지했던 호주를 지도했던 감독이다.

요코하마 감독 시절이던 2020년 12월에는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서 전북현대 소속 조규성을 상대했다. 당시 조규성은 후반 9분 교체로 들어와 2: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35분 만회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현재 셀틱을 이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조규성을 모를 수가 없는 이유다.

조규성은 188cm의 신장과 제공권과 발 기술이 모두 뛰어난 스트라이커다.


여기서 24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 한국 선수로서 군 문제까지 해결한 것이 유럽, 특히 친한구단인 셀틱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는 충분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