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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김연아·황선우 '한국이미지상 2023' 수상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2 16:22

수정 2022.12.12 16:22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정재와 '피겨 여왕' 김연아 그리고 수영 선수 황선우가 '한국이미지상 2023'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에 따르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디딤돌상을 받는다.

그는 올해 영화 '헌트'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영화로 칸영화제 레드카펫도 밟았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의 새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주역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김연아는 지속적인 한국 이미지 제고에 공헌한 공로로 주춧돌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또 지난해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새싹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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