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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아버지 반대로 머리 잘려…日교환학생 준비 중 하야시 캐스팅"

뉴스1

입력 2022.12.12 20:54

수정 2022.12.13 09:55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신현준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영화 '장군의 아들' 속 하야시의 짧은 머리의 비화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신현준이 초대 손님으로 함께했다.

이날 신현준은 그동안 했던 작품을 추억할 수 있는 '추억의 방'에 입성했다. 이어 신현준은 하야시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데뷔작 '장군의 아들'을 언급했다.
캐스팅 당시 임권택 감독은 긴 머리의 하야시를 원했지만, 신현준의 영화 출연을 반대했던 아버지가 머리카락을 잘라버렸던 것.

이어 신현준은 '장군의 아들' 오디션 당시, 많은 사람이 김두한 역에 도전했던 것과 달리 하야시에 도전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한 사실을 전했다.

더불어 신현준은 "일본 교환학생 준비 중이었다"라며 기초 일어로 1차 오디션에 출연을 거의 확정 지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