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KBS 간판 기상캐스터 강아랑(31)이 수의사와 결혼한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3일 "강아랑이 내년 1월15일 정오 서울 중구 신라호델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 진행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일가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강아랑의 마음을 훔친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의 동갑내기로 서울대 피부과를 전공한 수의사"라며 "두 사람은 지인에게 소개받아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우며 결실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로를 보듬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살겠다"는 두 사람의 다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강아랑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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