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주제로 기업CEO 등 75명 참석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 초청 특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산학융합원이 급변하는 경영 상황에서 리더가 나아가야 할 경영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만금·군산CEO 경제포럼'을 13일 개최했다.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업CEO, 지자체, 기업지원기관 등 7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한국 경제를 견인해온 제조업 혁신이 지속이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동력"이라며 "최근 디지털, 융복합, 친환경 등 변화하는 제조업의 트렌드에 맞춰 제조업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선도형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린 및 디지털 전환, 미래 유망 분야로의 선제적 사업재편, 재직자와 청년 기술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정부의 주력산업 고도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스마트 공장 도입을 통해 큰 생산능력 향상을 보여준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의 기업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산업자원부 과장, 대통령실 비상경제상황실 행정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제11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군산시와 한국산업단지와 함께 앞으로도 산단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고자 CEO 포럼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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