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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교육부 '디지털 새싹 캠프사업' 선정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4 15:11

수정 2022.12.14 15:11

내년 2월까지 초·중·고 학생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체험 캠프 운영
지난 2017년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운영한 ‘소프트웨어로 즐기는 체험·창작 놀이터’ 수업 장면
지난 2017년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운영한 ‘소프트웨어로 즐기는 체험·창작 놀이터’ 수업 장면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디지털 새싹 캠프사업에 선정돼 1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 2월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체험기회와 교육프로그램 캠프를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성남지역 초중고등학생 1000명, 서울경기인천 중고등학생 450명, 특수교육 다문화가정 학생 50명 등 총 1500명으로 오는 19일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새싹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학교 및 개인별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가천대 디지털 새싹캠프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필요한 창의성(Creativity), 호기심(Curiosity), 도전정신(Challenge), 협동력(Collaboration) 등 4C 핵심역량 양성을 목표로 한다.

캠프 강사진은 비전공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이 풍부한 가천대 교수진을 비롯해 현직 교사, IT전문강사 등으로 구성했다.


가천대 김원 특임(AI)부총장은 “가천대학교는 소프트웨어 전공생 교육 역량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체계화된 교육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꿈나무들이 흥미를 가지고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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