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15년째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하는 이 회사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5 10:13

수정 2022.12.15 10:13

지난 14일 이브자리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 서경석 대표(왼쪽부터)가 사랑의 이불 전달식 기부 판넬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브자리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 서경석 대표(왼쪽부터)가 사랑의 이불 전달식 기부 판넬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약정을 맺고 내년에도 나눔 행보를 이어간다.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매년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15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15년째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브자리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는 기부 약정식과 사랑의 이불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윤종웅 대표, 이영희 부사장을 비롯한 이브자리 임직원과 유원식 회장, 서경석 대표 등 희망친구 기아대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브자리는 현재까지 기부 활동에 추가적인 나눔을 더해, 내년까지 누적 15억원 상당의 침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한다는 목표다. 또한 이후에도 기부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우선 16일 총 3000만원 상당의 침구 200채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후원한다.
특별히 이브자리 창립 46주년 기부 캠페인과 연계돼, 전국 마라톤 대회 완주자 혹은 이브자리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물품이 보내진다. 앞서 11월 이브자리는 올해 첫번째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진행하며 1억원 상당의 침구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매년 추운 겨울마다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함께 전한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선진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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