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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삼성물산 등 퇴직공제 우수사업장 35곳 선정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5 11:18

수정 2022.12.15 11:18

[촬영 안 철 수]
[촬영 안 철 수]


[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2년 하반기 퇴직공제 우수사업장 35개소(일반 사업장 21개소, 전자카드 적용 사업장 14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퇴직공제 우수사업장은 사업주의 제도 협력 및 개선, 현장 정착 노력, 근로자 권익증진이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공제회 각 지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각 관할 우수사업장 1위로 선정된 SK에코플랜트, 자이씨앤에이, 포스코건설, 아이에스동서, 자이에스앤디, 중흥토건, 삼성물산은 근로자에게 제도에 대한 자체 교육을 진행하고 근로자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근로자 처우 개선에 기여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지사에서 추천한 현대건설 사업장은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모든 사업장의 인력을 전자카드를 통해 관리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김상인 이사장은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퇴직공제제도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설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우수사업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퇴직공제제도 및 전자카드 인력관리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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