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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젖병 물리느라 밤새는 아빠' 여가부, 육아 사진전 시상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5 13:57

수정 2022.12.15 13:57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생활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삼남매의 밤(오현철)'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생활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삼남매의 밤(오현철)'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함께 오는 16일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생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011점(789명)의 사진이 접수돼 총 1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남매의 밤(오현철)'은 늦은 밤 잠들어 있는 오빠들과 갓 태어난 늦둥이 막내딸에게 분유를 먹이는 아빠의 모습을 담아 밤늦게까지 자녀를 돌보는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둥이 아빠의 아침, 오전6시42분(염녹현)'과 '등원시키기 대작전, 오늘도 미션 완료(이재홍)'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16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 대사와 사진전 수상자가 육아에 대한 아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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