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말 백화점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크리스마스 홈파티와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롯데백화점에서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와인&리커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총 150억원 물량의 와인과 샴페인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연말 선물이나 파티에서 선호도가 높은 샴페인의 물량을 역대 최대인 36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홈파티 등에서 음식과 페어링 할 수 있는 와인도 준비했다. 먼저 굴과 잘 어울리는 샤르도네 품종의 '자플랭 샤블리', 산도가 뛰어난 '다니엘 리옹 부르고뉴 알리고떼'를 비롯 방어와 잘 어울리는 '샤또 보네 화이트' '라 네르트 샤또뇌프 뒤 파프 블랑' 등 겨울 제철 해산물과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와인을 엄선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연말 홈파티를 겨냥해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입은 상품들을 선보인다. 푸빌라는 신세계가 직접 만든 하얀 곰을 닮은 귀여운 솜뭉치 캐릭터다.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2030세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푸빌라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가볍게 즐길 수 와인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메나쥬리 윈터드림 푸빌라 케이크 △스칼리올라 파르팔레 모스카토 다스티 푸빌라 에디션 와인 △푸빌라 한우등심 스테이크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소품과 접시·인형 등 3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르떼 알파카 양인형, 메이크어포터리 컵, 엘리스제이 시그니처 진주 귀걸이 등이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호주 유명 와이너리 '펜폴즈'의 홀리데이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화이트 와인 신상품 '빈 51 리슬링'이다. '빈 8 카베르네 쉬리즈' '빈 311 샤르도네' '빈 389 카베르네 쉬라즈' 등 홀리데이 패키지로 구성된 와인 3종도 함께 선보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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