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3리 '붓마을 작다리축제' 신규…충북무형문화재 유필무 필장
'신명나는 죽리축제' 올해 우수사례 선정돼 사례집 게재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3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붓마을 작다리축제'를 연다. 사진은 이 마을에 작업장을 둔 충북도 무형문화재 유필무 필장이 지난 7월2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린 충북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에서 붓털 제작을 시연하고 있다. 2022.12.16. ksw64@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12/16/202212161149500516_l.jpg)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죽리와 도안면 화성3리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가 농촌축제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1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00만원을 확보했다. 충북에서는 8개 마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된 화성3리 '붓마을 작다리축제'는 그동안 세 차례 열렸다.
이 마을에는 충북도 무형문화재인 유필무 필장이 전통 붓을 만드는 작업장이 있다.
죽리 삼보산골마을 '신명나는 죽리축제'는 지금까지 네 차례 진행됐다.
![[증평=뉴시스] 신명나는 죽리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12/16/202212161149517936_l.jpg)
죽리축제는 도안면 도당3리 도깨비축제와 함께 올해 농촌축제 우수사례로 뽑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지원했던 전국 72개 농촌축제 중 우수사례 15개 마을을 선정해 내년 1월 우수사례집을 제작·배부한다. 증평에서는 죽리축제와 도당리 도깨비축제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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