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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고령친화산업 트렌드 전망… ‘2022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9 09:00

수정 2022.12.19 09:00

사진: 2022 경희대학교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 행사 현장(경희대학교 제공)
사진: 2022 경희대학교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 행사 현장(경희대학교 제공)

경희대학교(부총장 김우식)는 지난 12일(월) 서울 GS타워에서 ‘2022년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희대학교가 주관하는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은 고령친화산업 및 고령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기관간 정보교류.컨설팅.공동연구 등을 도모하여, 새로운 고령화 시대를 만들기 위한 플랫폼(New aging platform)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에 시작하여 7년간 시행한 네트워킹은 350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했던 본 행사는 코로나 발병으로 메타버스 등 비대면으로 시행했는데, 올해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성황을 이뤘다.

올해 본 행사에도 고령친화기술(AgeTech), 스마트케어, 디지털헬스케어, 노인주거,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으로 스타트업과 중소, 중견기업, 대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정부지원기관인 보건복지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 등도 참여하여 최근 정책동향도 공유했다.

일본의 대형보험사인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도 참여하여 노인요양사업에 투자해 업계1위가 된 성공사례 및 고령친화기술(AgeTech)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경희대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 김영선 센터장(노인학과 교수)은“7년째 이어온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은 기업들에게 고령친화산업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기업성장을 도모했다”고 밝히며, “미래 성장엔진으로 고령친화산업과 고령자를 위한 기술(AgeTech)은 초고령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확장전략”임을 강조했다. 경희대학교는 플랫폼으로의 역할로 고령친화산업 성장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의 BK21 AgeTech-Service 교육연구단 연구성과를 토대로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기업성장프로그램(Scale-Up 과정)과 현장전문가의 역량강화프로그램(CareSkill-Up과정) 등을 파일럿 운영중이며,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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