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는 17일 오전 7시를 기해 인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강화군을 제외한 9개 군·구와 함께 1단계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일선 기초단체는 이날 시내에 5㎝가량의 적설이 예상되자 장비 176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며 1천여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옹진군 백령도 5.8㎝, 연수구 동춘동 4.8㎝, 중구 전동 2.3㎝ 등이다.
인천에는 현재 강화군을 제외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5도와 옹진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시는 대로와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 취약지역에 제설작업을 집중하고 만일의 재난 발생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인천은 추가로 많은 눈이 내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방당국과 각 군·구에서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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