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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신규 확진자 15주만에 최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7 10:27

수정 2022.12.17 10:27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사진=뉴스1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17일 6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930명 늘어 누적 2812만94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6953명)보다 23명 줄어든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2천738명)과 비교하면 4192명이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 3일(5만2851명)에 비하면 1만4079명 많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3일(7만9708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319명→2만5667명→8만6852명→8만4571명→7만154명→6만6953명→6만6930명으로, 일평균 6만564명이다. 방역 당국은 BN.1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데다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8명으로 전날(474명)보다 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거의 한달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55명으로 직전일(66명)보다 11명 적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353명, 치명률은 0.11%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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