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시민이 생각하는 '약자와의 동행'은?…청년노숙자 지원 제안

뉴스1

입력 2022.12.19 06:01

수정 2022.12.19 06:01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송파구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100세 마당' 개방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100세 마당은 어르신과 주민 모두의 활동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사회적 교류 및 안정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오시장의 마스크에 써있는 '약자와의 동행'은 오시장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이자 시정철학이다. 2022.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송파구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100세 마당' 개방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100세 마당은 어르신과 주민 모두의 활동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사회적 교류 및 안정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오시장의 마스크에 써있는 '약자와의 동행'은 오시장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이자 시정철학이다. 2022.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시민 300여명과 약 3개월간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한 결과 정책화할 수 있는 4개 제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위원회 중 '약자'와 관련된 위원회들을 '약자친화위원회'로 지정하고 통합 회의를 개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청년 노숙자에 대한 자활욕구 분석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보육원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주거 지원, 민관협력을 강화한 취업지원, 심리안정 지원, 금융, 법률상담 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청년 부상 제대군인 1인 사업자를 위한 업무공간 임차료 지원, 서울청년 밀리기자단 운영 등 청년 부상 제대군인 사회 복귀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는 4개 제안에 대해 시장표창 뿐만 아니라 '서울창의상'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서울창의상'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시절인 2007년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정되어 매년 창의적 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행정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제안들을 발굴해 가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제안을 정책 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