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

원·달러 환율, 5.1원 오른 1310.5원에 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9 09:01

수정 2022.12.19 09:01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해 1310원대에서 시작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5.4원) 대비 5.1원 오른 1310.5원에 개장했다.

달러화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쏟아내면서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기준금리를 현재 예상보다 더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내년 최종금리가 1년 이상 유지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를 재강조했다.

이에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4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와 매파적 연준 등에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가 확산되며 안전자산 수요에 달러가 상승했다"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적인 태도와 예상보다 양호했던 제조업PMI지수 등에도 불구하고 유로화는 달러 강세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