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 86명, 해남서 동계훈련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동계 전지훈련 메카인 전남 해남군에서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도약, 중장거리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육상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86명은 동계훈련을 위해 지난 10일 해남군에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 등지서 훈련을 하며 개인 기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선수단은 해남 북평면 김치마을에서 김장체험을 하고 해남등대원에 김치를 기부하는 등 해남의 맛과 멋을 느끼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해남군은 2022~2023 동계기간 연인원 4만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12월 들어 골프와 역도, 육상, 펜싱 등 5개팀 117명이 해남을 찾은 가운데 내년 2월까지 펜싱과 축구, 근대5종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은 해남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소상공인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한 선수들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전지훈련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적극적으로 전지훈련 및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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