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시장정비사업 첫 진출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총회에서 쌍용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이 부산에서 '시장 정비사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비는 약 834억원이다. 향후 부산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은 향후 지하 5층~지상 30층, 2개동에 총 24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로 재탄생하게 된다.
낙후된 상권을 현대식으로 개선해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정비사업이다. 추진위 구성,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조합설립인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재개발사업과 추진 절차가 동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연천시장 정비사업장은 시내로 이어지는 내부순환도로 원동IC가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가능하다. 만덕~센템 지하고속화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연신초와 연천초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 발굴해 더 플래티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도시정비분야에서만 △지난해 부산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 △올해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와 이번 연천시장시장정비사업까지 총 8개단지 약 1900가구, 약 52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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