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축산물유통공사 내년 9월 설립…"군위 편입도 대비"
대구농수축산물유통공사 내년 9월 설립…"군위 편입도 대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지역 농수산물, 축산물, 한약재 등 3개 도매시장을 총괄 관리하는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를 설립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타당성 연구용역과 관련 조례 제정을 거쳐 같은 해 9월 공사를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공사는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 중구 남성로 한약재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전담 운영기관이 된다.
도매시장 운영·관리와 상가·주차장 관리로 이원화된 현 체계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 결정에 따른 농산물 등 유통량 증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 1조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국에서 3번째 큰 농수산물도매시장이다.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대구시는 2025년부터는 농산물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설치 등도 추진한다.
정의관 시 경제국장은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은 도매시장을 대구와 경북,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농수산물의 물류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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