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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동·현풍·동덕초 IB 월드 스쿨 인증

연합뉴스

입력 2022.12.20 14:56

수정 2022.12.20 14:56

대구 남동·현풍·동덕초 IB 월드 스쿨 인증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달성군 남동초, 현풍초와 중구 동덕초가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 스쿨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 학교는 월드 스쿨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인증 선포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대구 지역 IB 학교는 초등학교(PYP) 7개교, 중학교(MYP) 4개교, 고등학교(DP) 3개교 등 총 14개교로 늘어났다.

이번에 인증받은 세 학교는 2020년부터 IB 관심 학교로 등록돼 후보 학교 기간인 2년여 동안 IB 초등 프로그램(Primary Years PROGRAMME: PYP)을 운영했다.

IB 본부는 세 학교에 대해 학생 주도 탐구 중심 교육 과정을 높게 평가해 IB 월드 스쿨로 인증했다.


공업 단지에 있는 남동초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개인 특성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실 밖 '협력·탐구'·도전' 실천 확장을 노력했다.

현풍초는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덕초는 다년간 학습자 주도 탐구학습을 실천했으며, 학부모 탐구단과 메타버스 전시회 공간 마련 등 교육 공동체 소통을 강조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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