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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에 '좋아요' 누른 손흥민 비공개 계정, 알고 보니 배우 장희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2 04:13

수정 2022.12.22 04:13

김고은(왼쪽), 손흥민 /사진=뉴시스
김고은(왼쪽), 손흥민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고은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소문의 발단이 된 비공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주인이 배우 장희령으로 밝혀졌다.

장희령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제 비공개 계정이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달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일부 네티즌이 손흥민의 것이라고 추측한 비공개 SNS 계정을 캡처한 것이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고은이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을 팔로우했으며 손흥민은 해당 계정으로 김고은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퍼져 나갔다.
이에 대해 장희령이 김고은이 손흥민이 아닌 자신의 계정을 팔로우한 것이라고 해명한 셈이다. 장희령은 김고은과 영화 ‘언택트’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손흥민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난 20일 사실이 아니라며 "김고은 배우는 손흥민 선수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손흥민 선수를 응원할 뿐”이라고 밝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