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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행정안전부에 대청호 규제개선 건의

뉴시스

입력 2022.12.22 10:22

수정 2022.12.22 10:22

기사내용 요약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대청호 방문해 현장 살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3회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지방규제혁신회의가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 동구청 제공) 2022.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3회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지방규제혁신회의가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 동구청 제공) 2022.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에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전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3회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지방규제혁신회의'에 참석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이같이 요청했다.

특히 최근 들어 대청호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가 늘어나고 대청호 방문객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추동 취수탑 주변 원수의 수질은 차츰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아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한 차관은 회의 종료 후 대청호로 이동해 규제개선 건의과제 관련 현장을 직접 살피고, 대청동 통장협의회장을 만나 규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동구는 이 밖에 지역현안 과제로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 면적 확대와 민박업 허용, 대청호 붕어섬 동서연결로 복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음식점 면적 확대와 민박업 허용은 환경부에서도 2020년 5월 당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결재까지 받아 추진했던 사안"이라며 “대청동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중앙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1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청호수질관리소를 찾아 대청호 현안규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2022.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1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청호수질관리소를 찾아 대청호 현안규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2022.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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