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기관·보건소 방문·정부24 등서 온라인 발급
네이버·카카오 예방접종 예약 내년 1월8일 종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2일 추가접종 증명서 발급방법을 이같이 안내했다.
현재 많은 국가들에서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에 따르면 화이자 BA.1 기반 백신과 화이자 BA.4/5 기반 백신 2종류만 인정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BA.4/5 기반 백신 접종을 요구했다.
국가별로 요구하는 백신종류는 다를 수 있는 만큼, 출국 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dev/main.mofa)를 확인해야 한다.
2가 백신 접종증명서는 온·오프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접종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정부24( www.gov.kr), 예방접종도우미( nip.kdca.go.kr)을 통해 영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영문 예방접종증명서에 'Winter Booster(3rd vaccination or more)'로 표기된다. 'Booster'(부스터)는 3회 이상의 접종을 의미하는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경우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예약접종이 내년 1월8일부로 종료된다.
2가 백신 접종이 사전예약 중심에서 현장접종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른 조치다. 최근 예약률이 떨어지면서 올해 4분기 전체 접종량 중 SNS를 통한 예약은 2.3%에 그쳤다.
다만 앞으로도 거주 지역 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나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는 계속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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