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디지털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 내년부터 서울대 개설

뉴시스

입력 2022.12.22 12:01

수정 2022.12.22 12:01

기사내용 요약
인사처·디지털플랫폼委·서울대 행정대학원 양해각서

[서울=뉴시스] 서울대 전경.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대 전경.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내년부터 서울대학교에 '디지털 기반(플랫폼) 정부혁신 교육과정'이 개설·운영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3일 서울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MOU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공공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게 골자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활용한다.

교육은 디지털 역량, 과학기술 정책혁신, 디지털 기반(플랫폼) 정부혁신, 공공 지도력(리더십)역량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디지털 기반 정부에 대한 개념을 이해·정립하는 이론 학습과 정책 개발 및 설계, 현장실습 ·등 3단계 체계로 학습하게 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민, 기업과 함께하는 디지털 정부를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 다양한 협력체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한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은 "미래를 개척하는 지식 공동체로서 공공인재 양성에 공헌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