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면서 22일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가려던 티웨이항공 TW873편을 시작해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이어진 항공편 12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오후 2시20분 제주에서 청주로 오려던 티웨이항공 TW9874편 등 15편도 결항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항공편 운항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커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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