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예술의 힘에 대한 몇 가지 성찰들'이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예술과 산업' 전시회 연계 강연으로 총 5회분 연속 강연 중 이번 강연이 그 마지막이다.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번 강연에서 피에르 부르디외, 질 들뢰즈, 벨라 타르, 구로자와 아키라 등의 사상, 작품 등을 통해 '창조행위란 무엇인가?', '예술의 궁극적 기능', '예술과 철학의 현재' 등 현 시점에서 예술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과 그 방향을 점검한다.
김홍중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언어과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사회비평', '문학동네',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하고 있다. 전자우편(ulsanartmuseum@korea.kr)으로 이메일 제목에 '김홍중 강연_신청자 성함_연락처_신청인원'의 내용을 작성해 신청하면 되고, 1인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이며, 초등 3학년 이하는 부모 동반하에 입장 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의 '예술과 산업'은 예술가와 산업주체들의 다양한 협업양태를 선보이는 전시회로 2023년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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