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IHQ 여행 예능 '트래블리' 에는 레인보우 출신 노을·조현영과 카밀라 한초임의 일본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들은 일본 현지 야키니쿠 맛집에서 술을 한 잔 곁드리며 속 깊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로에 대한 이상형을 묻던 도중 조현영은 "대화가 통해야 하고 재밌어야 돼"라고 말한다.
이에 한초임은 조현영을 향해 "키가 몇 이상이어야 돼?"라고 질문을 던진다.
조현영은 "그렇게 크지 않아도 돼"라며 "마음 잘 맞고 그러면 솔직히 상관없어"라고 답한다.
조현영은 이어 노을을 향해 "노을 언니는 얼빠(외모만 본다)야. 강아지상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을은 "얼빠는 맞는데"라고 인정하면서도 "얼굴만 보진 않는다. 사람 됨됨이를 본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현영은 자신의 그룹 활동에 대해 "현재 함께 활동을 안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가족"이라면서 "정신 못 차리는 멤버 있으면 아직도 모두가 다 같이 다잡아준다"라고 끈끈한 우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현영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2', '설렘주의보' 등 다양한 드마라와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 유튜브를 통해 딘딘과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진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결혼을 하기 위해 '조규이'로 개명했다고 고백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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